입시의 끝은 어디인가? – 반수, 정시, 추가모집까지의 스펙타클한 여정

입시의 끝은 어디인가? – 반수, 정시, 추가모집까지의 스펙타클한 여정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 누구보다 입시를 치열하게 준비한 우리 아이,
정시 발표가 끝나고도 추가모집이라는 마지막 한 줄기 희망을 잡으며,
결국 의대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돌이켜보면,
이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났던 이 입시 과정을 기록해 본다.

📌 반수를 결심하다 – "엄마, 나 휴학해요."

우리 아이는 작년, 대학에 입학해서 생활하던 중
“혹시나 안되면 그냥 학교 다닐게요~”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반수를 결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기숙학원으로 입소.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공부를 병행했고,
이왕 하는 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하지만 입시는 예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았다.

❗ 수능 한 달 전, 찾아온 번아웃

수능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느닷없이 걸려온 아이의 전화.

🗣️ “엄마, 나 병원 가야 할 것 같아.”
😨 “왜? 어디 아파?”
🗣️ “머리가 안 돌아가고, 글자가 안 보여.”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곧바로 서울로 올라가 병원에 데려갔다.
결국 아이는 번아웃을 겪고 있었다.

며칠 휴식 후 복귀했지만,
체력은 회복되지 않았고,
컨디션 난조로 인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 정시 – 예측 불가능한 결과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정시 원서를 접수했다.

✅ 정시 3장 – 집 근처 대학 중심 지원
✅ 수시는 포기, 정시에 집중

하지만 올해 정시는 예상과 달랐다.
‘이 정도면 붙겠지?’ 했던 대학에서도
추합이 잘 돌지 않았고,
결국 정시 3전 3탈.

입시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이었다.

📢 추가모집, 마지막 기회

정시 발표가 끝나고,
"그래, 이쯤에서 멈추자."라고 생각했지만,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 의대 추가모집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진즉에 추가휴학까지 생각했던 터라,
망설일 것 없이 추가모집에 올인.

✔ 예비 앞번호부터 우주예비까지 지원
✔ 매일같이 추합 소식 확인
✔ 되든 안 되든 끝까지 기다려보기로 함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거의 포기하려던 순간,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 “엄마! 나 붙었어! 방금 전화 왔어!!!”

순간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진짜? 의대 추가합격???”

이제야 비로소 실감이 났다.
입시는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되는구나.

🎯 추가모집의 현실 – 입시는 왜 이렇게 빡빡할까?

막상 경험해보니,
입시는 너무 촘촘한 일정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 수시 → 정시 → 추가모집
각 과정이 너무 빠듯하다 보니,
이월 인원(정원 미달 학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

그리고,
추가모집이라는 시스템이 있음에도
"진짜로 추가모집에서 학생을 뽑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여러 의대에서도 추가모집이 이루어졌다.
그러니 끝까지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 결국,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으로 출발!

추합 연락을 받자마자
부랴부랴 자퇴서 제출, 원룸 계약, 이사 준비.
이렇게 입시가 끝나고,
이제 아이는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 “엄마, 이번엔 정말 최고의 학생이 될 거야.”

그렇게 다짐하며,
내일 다시 짐을 몽땅 싸 들고 올라간다.

📢 비판적 시각 – 입시는 왜 이렇게 가혹할까?

입시를 마치고 나서 돌아보니,
입시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수시, 정시, 추가모집 – 입시는 끝이 없다

한 번 불합격하면 끝이 아니라,

몇 개월씩 추가모집을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

"입시 일정이 너무 길어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크다."

2️⃣ 정시는 예상이 불가능하다

"이번엔 붙을 줄 알았는데 추합도 안 돈다."

"높게 쓴 게 아니라 딱 맞게 지원했는데도 불합격이다."

정시 결과는 정말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3️⃣ 학생들의 체력과 정신 건강 문제

수능 한 달 전 번아웃을 경험한 우리 아이처럼,

입시는 단순히 공부가 아니라 ‘멘탈 싸움’이다.

과연 이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는가?

결국,
입시는 끝까지 버티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은 고려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 결론 – 입시는 끝까지 가 봐야 안다!

💡 입시는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정시가 끝났다고 포기하지 말 것!
✅ 추가모집도 적극 활용할 것!
✅ 입시는 예측 불가능한 게임이므로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우리 아이는 결국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입시라는 긴 싸움을 끝까지 버텨낸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대견하다.

부디 다음 입시에서는 학생들에게 조금 더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길.
그리고,
이제는 아이가 입시가 아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세요! 🎓

출처: 이투스 학부모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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