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수능춰저기준인 게시물 표시

2026 이화여대 교과전형의 변화, 그리고 "최저의 역설"

이미지
2026 이화여대 교과전형의 변화, 그리고 "최저의 역설" 최저 신설 = 경쟁률 상승? 그런데 실질 경쟁률은 낮다? 2026학년도 이화여대 교과전형의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최저 신설! 입시에서 ‘최저’란, 수능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최소 조건을 의미하는데, 이번 변화로 인해 교과전형에 최저를 도입하고, 반대로 종합전형에서는 최저 없는 면접형을 추가 했다. 자,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 “최저가 생기면 경쟁률이 높아진다!” vs. “근데 실질 경쟁률은 낮아진다?” 무슨 말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표를 보면서 분석해 보자. 2025학년도 실질 경쟁률: "2:1이 안 되는 학과도 많다" 이화여대의 2025학년도 실질 경쟁률 데이터를 보면, 42개 모집단위 중 17개 학과가 2.4:1이 안 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즉,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얘기다!) ✅ 실질 경쟁률 낮은 학과 TOP 5 지리교육전공: 1.23 영어교육과: 1.47 교육학과: 1.50 정치외교학과: 1.51 행정학과: 1.54 ✅ 반면 실질 경쟁률이 높은 학과 특수교육과: 2.38 간호학부: 2.20 화학나노과학과: 2.12 즉, 교육학과, 인문계열, 정치·행정학과 등은 실질 경쟁률이 낮아 입학이 상대적으로 쉬웠다! 반면 간호학부, 특수교육과 등은 지원자가 많아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연세대 추천형 충원율 증가"가 말해주는 것 이제 연세대로 시선을 돌려보자. 연세대 추천형 전형은 2025학년도에 충원율(=추가 합격 비율)이 급증 했다. ✅ 2025 추천형 충원율 인문: 125.1% (전년 대비 +58.7%) 자연: 135.9% (전년 대비 +74.5%) 이 말인즉슨, 지원자들이 많아 보였지만, 실제로는 최저를 못 맞춘 학생들이 많아서 추가 합격이 엄청 늘어났다는 것! 즉, "최저 신설 = 경쟁률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