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김휘창입시컨설팅인 게시물 표시

2월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이미지
  2월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신학기를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달려왔고, 입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밤낮없이 자료를 만들고, 글을 쓰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네이버 카페도 개설하고, 미친 듯이 입시 자료를 생산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죠. 가끔은 이런 노력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들을 다 키우고, 이 일이 나에게 남은 작은 보람이자, 유일한 낙 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입니다. 계획은 늘 거창하게 세우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를 위안하고 핑계의 무덤 속에 빠지는 것 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작심삼일도 100번 하면 1년이 됩니다. 비록 짧게 끝나는 다짐이라 해도, 그 짧은 성취들이 모여 우리를 희망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작은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큰 기대는 한낱 거품처럼 사라질 뿐.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 봅시다. 지금 흘리는 땀과 노력은 먼 훗날, 가장 아련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테니까요. 🌿✨ - AI입시연구소 데이터과학자 김휘창

서울대 합격자의 입시 전략, 그 비결은?

이미지
  서울대 합격자의 입시 전략, 그 비결은? — “수행평가와 세특을 위한 심화 탐구에 독서와 전공 관심을 녹여냈어요!” 고등학생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는 서울대 합격. 하지만 실제 합격자의 이야기 속에는 단순히 높은 내신과 수능 성적만이 아닌,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과 전략적인 학생부 관리 가 숨어 있었다. 오늘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에 합격한 김** 학생의 생생한 스토리 를 통해 그녀가 어떻게 학습했고, 수시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자. 고교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 중인 학생이라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1. “진로는 바뀔 수도 있다. 중요한 건 탐색과 확신” 김** 학생이 처음부터 교육학을 전공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초등교육과와 영어교육과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학교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교육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다. ✅ 포인트: 고등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학과 탐색 진로를 바꿔도 괜찮다는 열린 마음가짐 🔹 교훈: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점차 확신을 가져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2. 수시 합격의 핵심: 내신과 수능의 균형 잡기 내신은 1.16 이었다. 이는 상당히 높은 성적이지만, 그녀의 전략은 단순히 성적을 올리는 것 에 있지 않았다. 그녀는 수능과 내신을 철저하게 분리해서 준비하는 전략 을 세웠다. ✅ 수시 합격 대학 및 성적: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 지역균형 합격 ✔️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교육학과 합격 ✔️ 수능 성적: 12112 (국수영탐탐) 🔹 내신 vs. 수능, 어떻게 병행할까? ✅ 학기 중: 오직 내신 공부 에 집중 ✅ 방학 중: 관리형 독서실에서 수능 공부 몰입 ✅ 국어: 최근 5개년 기출을 학년별로 풀고, 3학년 때 이감 모의고사 활용 ✅ 수학: 기출을 충분히 분석하고 심화 문제집 활용 ✅...

맹모삼천지교? 하지만 맹자가 아닐 수도 있다

이미지
  맹모삼천지교? 하지만 맹자가 아닐 수도 있다 –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을 떠난 입시전문가의 일침 “엄마, 나 대치동 갈래!” 이 말이 대한민국 학부모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치동은 그야말로 입시의 성지(聖地) , 수능 전사들이 문제집과의 전투를 치르는 격전지다. 하지만 여기, 대치동에서 벗어나 충북 증평으로 떠난 입시 전문가 가 있다. 심정섭 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치동의 사교육 열풍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을 언급하며, “맹모삼천지교가 효과를 내려면 아이가 맹자여야 한다” 라는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남겼다. 즉, 아무리 좋은 학군으로 이사를 가도, 정작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 이다.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대치동, 목동, 대구 수성구… 이런 학군지들이 입시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사만 간다고 성공이 보장될까? 오늘은 대치동 사교육 열풍의 현실과, 과연 이 방식이 ‘정답’인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해 보려 한다. 1. ‘7세 고시’와 ‘4세 고시’, 그 끝은 어디인가? 대치동에서는 ‘7세 고시’, ‘4세 고시’라는 말이 있다. ✅ 7세 때부터 초등학교 수준의 학습을 마쳐야 하고, ✅ 4세 때부터 한글과 영어를 떼야 하며, ✅ 유치원 때 수학학원, 영어학원, 운동학원을 병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런 교육 방식이 효과적일까? 심 소장은 “빨리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양적 선행’보다는 ‘질적 몰입’이 중요하다. ✔️ 단순히 중학교 과정을 앞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과목을 깊이 탐구하는 것이 입시에 더 유리하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를 ‘선행’ 경쟁에 밀어넣을까? 결국, 입시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5학년 때 중학교 수학을 시작하면, 우리 아이도 해야 할 것 같고, 남들이 영어 원어민 ...

연세대학교의 '진리자유학부' 신설, 전공 선택의 자유인가 또 다른 실험인가?

이미지
연세대학교의 '진리자유학부' 신설,  전공 선택의 자유인가 또 다른 실험인가? 최근 연세대학교가 문·이과 통합 자유전공학부인 ‘진리자유학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09년에 설치되었다가 2014년 폐지된 자유전공학부의 부활처럼 보이지만, 이번에는 이공계까지 포함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 소식을 듣고 ‘전공 선택의 자유’라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과연 이 제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질지 비판적인 시각에서 살펴보려 한다. 1학년은 ‘탐색’, 2학년부터 전공 진입…이게 과연 쉬울까? 진리자유학부의 가장 큰 특징은 1학년 동안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겉으로 보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한 후 자신에게 맞는 학문을 찾을 수 있어 보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치열한 전공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인기 학과(경영, 경제, 전자공학 등)에 인원이 몰린다면? 누가 원하는 학과로 갈 수 있을까? 학업 성적 순? 면접? 로또처럼 뽑기? 대학 측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이상, 이 제도는 ‘전공 선택의 자유’가 아닌 ‘눈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공별 기초 과목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뒤늦게 원하는 전공에 들어가도 따라가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자유를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특정 과에 몰리는 쏠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자유’는 매력적이지만, 그 자유의 대가는? 대학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는 이유는 교육부 정책과 대학 자체의 유연성을 높이려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요즘 학생들은 전공 선택을 더 유연하게 하고 싶어 하고, 대학도 이런 흐름을 반영해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하는 중이다. 하지만, 대학이 ‘선택권’을 주는 것과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전공 탐색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가? 2학년이 되기 전까지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명확하게 찾을 수 있는가? 전공 변경 후에도 원활한 학습이 가능...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합격을 위한 완벽 가이드

이미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합격을 위한 완벽 가이드! 🏗️🌎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 생기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 건축과 사회환경공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의 인재상과 전공 적합성을 반영한 생기부 작성법 을 소개합니다! 🚀 "내 생기부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볼까요? 📌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에서 배우는 것들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는 건축공학과 사회환경공학이 결합된 학과입니다. 즉, 건축구조와 도시 인프라, 환경문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함께 연구 하는 곳이죠! 🛠️ 4대 핵심 분야 🔹 사회인프라 분야 ✅ 교량, 도로, 터널, 빌딩, 댐 등 대형 사회기반시설 설계 ✅ 구조 안정성 & 경제성 & 미적 가치 고려 🔹 스마트 건설 및 모빌리티 분야 ✅ 공사 자동화 및 최적화 ✅ 자율주행, 교통물류 시스템 연구 🔹 물과 환경 분야 ✅ 수질오염, 하수처리, 미세먼지, 대기오염 연구 ✅ 지속가능한 물 자원 관리 🔹 에너지시스템 분야 ✅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연구 ✅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 "단순한 건축공학이 아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설계하는 학문이다!" 📌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어떤 학생을 원할까? 이 학과는 단순히 수학·물리 성적이 좋은 학생 을 원하지 않습니다. 🔎 "이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 적합한 학생 유형 ✅ 수학·과학이 강한 학생 (구조해석, 환경공학 연구 필수) ✅ 공간감각과 설계적 사고를 가진 학생 ✅ 도시와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학생 ✅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연구하고 싶은 학생 ✅ 협업과 팀워크가 중요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학생 💡 “수학과 과학이 내 손안에 있다!” 👉 수학·과학 성적 우수자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