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고등학생이라면 매년 네 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게 됩니다. 시험을 마친 후, 성적표를 받아 들었을 때 우리는 보통 한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몇 등급 나왔어?" 하지만 여러분, 성적표는 단순히 등급만 보는 용도가 아닙니다. 성적표 속에는 다음 시험을 위한 보물 같은 정보 가 숨어 있거든요! 이번 기회에 성적표를 철저히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면, 수능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성적표, 그냥 숫자 덩어리가 아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원점수'부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까지 다양한 지표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아는 학생들은 많지 않아요. 가. 원점수 – 그냥 맞춘 개수 아냐? 맞습니다. 원점수는 단순히 "몇 문제를 맞췄느냐"를 나타내는 점수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학력평가에서 원점수는 "가채점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 표준점수 – 수학은 96점인데 왜 내 친구보다 등급이 낮지?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우면 낮아지고, 어려우면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평균이 100점이라면 표준점수도 이를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갑니다. 즉,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가 다를 수 있고, 결국 등급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 정시에서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이 점수를 눈여겨보세요. 다. 백분위 – 내 위치를 알려주는 숫자 백분위는 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100명 중에서 내 성적이 몇 번째인지 알려주는 지표 죠. ✅ 주로 중하위권 대학의 정시에서 많이 활용 되는 지표이므로, ...